![코로나 시국, 하네다 공항 탐사기 [2021워홀뉴스]](https://bananawork.tokyo/wp-content/uploads/2021/01/NEWS.jpg)
안녕하세요. 바나나워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하네다 공항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현재 상황은 어떨까. 이런 의문이 들지 않으셨나요?
그리하여 바나나워홀이 직접 하네다 공항에 다녀와봤습니다.
살펴보시죠.
하네다 공항 상황 총정리
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선 상황
- 레스토랑 - 요시노야, 모스버거 등 7곳의 레스토랑만 운영 중
- 터미널간 무료 셔틀버스 - B, C루트 운휴 / A루트 시간표 변경
- 주차장 - 1, 2, 3층만 운영
2021/02/14 하네다 공항 탐사기

2021년 2월 15일 오후 3시경, 하네다 공항 제3 터미널(구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국제선 터미널 주차장은 9층까지 있으나, 지금 현재 1~3층만 이용 가능한 상태입니다.
주차장의 2/3을 못쓰게 막아놨지만, 주차장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항상 붐비는 곳이지만, 코로나 상황인지라 오늘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리무진 버스 정류장입니다.
역시 이곳에도 사람이 없네요.
2층 - 도착 로비 상황

우선, 도착 로비로 향했습니다.
경찰 한 명이 순찰중이기는 하지만, 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 제한이나 매표소 검문 등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입국자는 방역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만, 이런 상황이라면 아무런 제제 없이 버스 또는 지하철을 타는 상황이 발생할 것 같네요.
(→참고 :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 불가)

공항버스는 운휴 및 시간표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버스 이용 시 미리 각 버스 회사에 시간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터미널간 무료 연락 버스의 시간표입니다.
현재 A루트만 운행중이며, B, C루트는 운행을 중지했다고 합니다.

국제선 도착 출구입니다.
경비원도 없고 기다리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의자는 한 칸 띄워서 이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미국행 비행기만 몇몇 운행중인 상황입니다.

도착 로비 탐사를 마쳤으니 이제 3층으로 이동합니다.
3층 - 출발 로비

다음은 3층 도착로비입니다.
몇몇 카운터를 제외하면 대부분 이용을 중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 입구입니다.
허전하네요.

허전한 출발층을 뒤로하고 4층으로 향합니다.
4층 - 레스토랑 & 숍

다음은 4층, 레스토랑 & 숍 층입니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긴급사태가 끝날 때까지 임시 휴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레스토랑은 7곳이며, 긴급사태 선언으로 인해 오후 8시 이후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셔터를 닫은 가게들이 눈에 띕니다.

돈키호테, 빅카메라 등 대부분의 가게가 휴업중이었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모스버거와 요시노야

다음은 5층으로 이동합니다.
5층 - 레스토랑 & 전망대

5층에는 활주로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국제선 터미널 전망대 입니다.
출발로비, 출국로비보다 이곳에 사람이 가장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