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바나나 워홀입니다.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봅시다.
※ 2021년 1월 8일부터, 각 서약서(비즈니스 트랙/레지던스 트랙)의 양식이 갱신되었습니다. 기타 제출서류는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 일본 대사관
2021년 1월 8일부터, 서약서의 양식이 바뀌었다는 소식인데요.
뜬금없이 올라온 이 공지에, 이미 서약서를 발급받은 분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미 발급을 받았는데 새로운 양식으로 재발급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쓸 수 있는지 말이죠.
게다가 새로운 양식으로 발급받는 경우에는 추가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대행사가 있다는 소문까지 들려오는 상황인데요.
그리하여, 바나나 워홀에서 서약서 갱신에 관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서약서를 재발급 받아야 하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점에 가장 관심이 있을 겁니다.
이 사항에 대해서는 일본 대사관에 관련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주) 이미 사증을 신청하여 발급을 기다리는 분들이나 이미 사증을 발급받은 분들에 대해서는,서약서를 다시 제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증 신청시에 제출 했던 서약서를 가지고 일본에 입국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상기 조치에 의한 출국 전 72 시간 이내에 검사증명의 제출은 1 월 13 일 오전 0시 이후에 입국 · 재입국 · 귀국하는 모든 분들이 필요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일본 대사관
위 내용을 표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약서 재발급 여부
- 서약서 미발급 → 새로운 양식으로 서약서 발급
- 서약서 발급, 사증 미신청 → 서약서 재발급 필수
- 서약서 발급, 사증 신청 완료 → 재발급 불필요 (구 양식의 서약서 이용 가능)
- 서약서 발급, 사증 발급 완료 → 재발급 불필요 (구 양식의 서약서 이용 가능)
즉, 쉽게 말하자면 사증 신청을 했는지 안했는지가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증 신청을 이미 했다면 재발급 받을 필요는 없지만, 사증 신청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새로운 양식으로 재발급 받아야합니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2021년 1월 8일 서약서 양식이 바뀐 후, 서약서를 재발급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 정리
- 재발급 기준은, 사증 신청을 했는지 안 했는지.
- 사증 신청을 했다면, 재발급은 불필요
- 사증 신청이 아직이라면 재발급 필수
이 내용을 참조하여, 워홀 신청 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