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민간 의료보험 총정리 | 2021년에도 필수?

김한수君

입국 시에 민간의료보험이 필요하다고...?

안녕하세요. 바나나워홀입니다.

레지던스 트랙을 통하여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서약서, 검사 증명과 더불어 민간의료보험의 가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글에서는 일본의 워킹홀리데이 입국에 필요한 민간의료보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민간의료보험 총정리

우선,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시죠.

민간의료보험의 개요

민간의료보험의 개요를 알기 위해, 우선 대사관의 공식 자료를 살펴봅시다.

 대상자는 입국 시 민간의료보험(체류기간 중의 의료비를 보상하는 여행보험을 포함)에 가입해야 합니다.

또한 입국 시점에서 일본의 공적 보험 제도(건강 보험이나 국민건강보험 등)에 가입하고 있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출처 : 일본 대사관

즉, 일본 입국자는 체류기간 중의 의료비를 보상하는 여행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화재 여행보험이 이에 해당됩니다.

보험 가입 기간은?

그렇다면, 보험 가입 기간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워홀러의 경우 자가격리가 끝나면 일본의 공적 보험 제도에 가입할 수 있으므로, 자가격리 기간동안인 14일만 가입하면 됩니다.

가입할 수 있는 민간의료보험 목록

자, 이제 민간의료보험에 대해 이해했다면, 다음은 어떤 보험을 가입해야하는지 알아봅시다.

다양한 해외여행보험이 있지만, 대표적인 보험만 소개해보고자합니다.

소개 순서는 보험료가 저렴한 순서이며, 가격의 기준은 [14일 / 남성 / 21세]입니다.

조건에 따라 가격이 조금식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직접 견적을 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트래블로버 해외여행보험

여행자보험 전문 회사인 트래블로버의 해외여행보험입니다.

다른 회사들에 비해 가격이 가장 저렴했으며 (14일 7,200원), 코로나19 의료비까지 보장해준다고 하네요.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삼성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입니다.

요금은 14일에 11,360원으로 위에서 소개한 트래블로버에 비해 4,160원 비싸지만, 대기업인 만큼 보상에 대한 걱정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IG여보 해외여행보험

AIG 띠링띠링으로 유명한 AIG 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입니다.

모든 옵션을 해제한 후의 최저 요금은 14일 13,350원으로 삼성화재보다 약 2000원 비싸기는 합니다.

CHUBB 에이스 손해보험

한국의 보험사인 CHUBB 에이스 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입니다.

온라인 가격견적의 최저금액은 30,070원이었습니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레지던스 트랙을 통한 일본 입국에 필요한 민간의료보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의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실제로 레지던스트랙을 통하여 입국을 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입국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입국한 분들도, 보험증 제시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증언하는데요.

다만, 운이 안좋아 무보험인 것을 들키게 되면, 입국을 거부당할 수도 있으며, 1~2만원밖에 안하는 금액이니, 가입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