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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 워홀입니다.
오늘은 조금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NHK 뉴스의 전문을 먼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정지하기로. 정부]
변이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각국에서 확인되고 있는 점을 근거로, 정부는, 11개국과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즈니스 관계자의 왕래를 중지할 방침을 굳혔습니다.
이로인해, 특단의 사정을 제외하면, 외국인의 일본 입국이 전면적으로 제한되게 되었습니다.
영국을 시작으로, 각국에서 감염력이 강하다고 여겨지는 변이된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정부는 전월, 전세계에서 오는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중지할 조치를 취한 한편, 중국이나 한국 등의 11개 나라와 지역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관계자의 왕래는 지속해왔었습니다.
이러던 중에, 정부는, 긴급사태선언에 따라, 입국제한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변이된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는지 유무를 따지지 않고, 11개국과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즈니스 관계자의 왕래를 중지할 방침을 굳혔습니다.
이로인해, 친족의 장례식, 출산 등의 '특단의 사정'을 제외한, 외국인의 일본으로의 입국이 전면적으로 제한되게 됩니다.
스가 총리는 4일의 기자회견에서, 변이된 바이러스가 발견된 국가와 지역에 대해서는, 왕래를 정지할 생각이라고 표명했었으니, 자민당 내부 등으로부터 '알기 어려운 대응이다' 라는 지적이 나왔다는 점을 기초로, 대응을 강화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출처 : NHK뉴스
위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야당 뿐만 아니라, 자민당 내부에서도 외국인의 입국을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압박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 그리고 각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의료붕괴설 때문에, 결국에는 외국인의 입국을 중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오늘(13일) 오후 7시부터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