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접수 중지]긴급사태선언에 따른 사증 접수 중지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바나나 워홀입니다.

2021년 1월 13일 오후 5시쯤, 일본이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뉴스가 나왔었는데요.

그로부터 2시간 뒤인, 오후 7시에 스가 총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될 때까지 외국인의 입국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워킹홀리데이 사증 접수도 중지하겠다고 일본 대사관에서도 공지하였는데요.

실제 자료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시죠.

정보 한눈에 알아보기

내용 정리

일본 대사관은 2021년 1월 4일부터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을 재개했으나, 불과 10일이 지난 1월 14일부터 워홀 신규 접수를 중지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언제 접수가 재게될지는 미지수입니다만, 빨라도 긴급사태선언이 끝나는 2021년 2월 7일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다만 작년에도 워홀 신규 접수 중지가 7개월간 지속됬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 조치가 연장되는 경우도 염두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비자 신청을 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영사부의 답변에 의하면, 이미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3월 8일 이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현 조치가 연장되는 경우도 염두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사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입국 가능한걸까요?

일본 대사관 공식 발표에 의하면, 1월 21일 오전 0시까지는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늦어도 1월 20일 오후 비행기에 탑승하여 일본에 도착해야, 입국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때까지 일본에 입국하지 못하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하더라도 입국금지가 해제될 때까지 입국하지 못하게 됩니다.

비자 신청이 중지된 현재, 그렇다면 신청은 언제 재개되는 걸까요?

대사관의 공식 발표에는 아직 적혀있지 않습니다만, 빨라야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되며, 입국제한이 풀릴 예정인 2021년 2월 7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작년에도 신청 중지가 연장되고 연장되고 연장되서 7개월간 워홀 비자가 막혀있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 2월 7일이라는 날짜에는 그다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작년의 긴급사태선언때보다 감염자수가 늘어났으며, 외국발 변종 바이러스까지 유입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여론의 압박을 무시하고 외국인 입국을 재개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