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4일부터 워킹홀리데이 사증 신청 접수가 중지되었습니다.
일본 워홀 접수를 재개했지만, '서약서' 발급 부분에서 좌절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서약서는 개인이 작성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고, 일본에 소재하는 단체(법인)이 작성한 것만 수리된다고 하는데요.
그리하여, 이번 글에서는 워홀러를 대상으로 서약서를 발급해주는 회사와 발급 대행 업체를 찾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서약서란?
일본의 단체(법인)가 입국자의 코로나 확산을 책임지고 방지할 것을 약속하는 서류를 말합니다.
어떤 회사를 골라야 할까?
서약서를 발행해주는 회사가 많아 어떤 회사를 골라야할지 혼동이 오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하여 바나나워홀이 알기 쉽게 상황별 추천 회사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서약서 단독 발행
서약서만 발행해주는 회사는, 오키나와나 홋카이도 등 한인부동산이 없는 곳으로 워홀을 할 때나, 방을 따로 구할 경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서약서 단독 발행
부동산 세트 계약
한인 부동산을 또는 쉐어하우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세트로 계약하시는 것이 저렴합니다.
지금 현재 대부분의 한인 부동산이 계약자에 한해 서약서를 무료로 발행해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계약 세트
1. 서약서만 발행 해주는 회사
1-1. JP MY HOMES
오사카의 부동산 회사인 JP MY HOMES에서는 2만엔의 요금만으로 서약서만 단독으로 발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친구집에서 지낼 예정이거나, 오키나와나 홋카이도와 같이 서약서를 발급해주는 회사가 없는 지역에 가는 경우 추천해드리는 회사입니다.
1-2. 모리하우스
오사카의 숙박업체인 모리하우스에서는 4~5만엔의 비용으로 서약서와 격리시설을 제공해주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리하우스는 예약금으로 금액의 50%만 내면 되고, 불합격시 전액 환불해준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불합격시 환불이 되는지가 불안하다면 모리하우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참고로 추가로 픽업 서비스를 원한다면 1만엔의 요금으로 공항까지 마중나와준다고 합니다.
1-3. 아주르
일본의 부동산회사 아주르에서도 65,000엔에 서약서 발행과 숙박시설을 구해주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픽업요금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15박에 45,000엔이면 저렴한 편이므로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단, 지역이 오사카 한정이라, 도쿄에서 워홀을 하고자 한다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2. 부동산 계약시 무료로 발행해주는 회사
2-1. 쉐어하우스
2-1-1. 보더리스 하우스
일본의 쉐어하우스 관리회사인 보더리스 하우스에서 쉐어하우스를 계약하면, 워킹홀리데이 신청에 필요한 서약서를 무료로 발급해줍니다.
보더리스하우스의 장점은 격리 장소와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쉐어하우스를 이용하면 격리시설을 자비로 구해야하기 때문에, 4~5만엔이 추가로 필요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보더리스 하우스를 이용하면 그만큼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회사의 쉐어하우스는 다른 곳에 비해 월세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1-2. 크로스하우스
네이버 블로그 등지에서 엄청나게 마케팅을 하고 있는, 쉐어하우스 관리회사 크로스하우스입니다.
크로스하우스 또한 쉐어하우스를 계약하면 서약서를 무료로 발행해줍니다.
크로스하우스는 서비스가 별로라는 소문이 있지만, 월세가 저렴하므로 생활비를 아끼고자 한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2-2. 한인 부동산
한인 부동산의 대부분은 서약서를 무료로 발행해주므로 아래의 부동산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면 됩니다.
대부분의 부동산이 보증금을 필요로 하며, 금액은 부동산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2-2-1. 도쿄
2-2-2. 오사카
2-2-3. 후쿠오카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서약서를 발급 가능한 단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 정리
- 서약서는 쉐어하우스 관리회사와, 한인 부동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서약서는 단독 발행도 가능하다.
이 서약서는 워홀 신청 이외에도 레지던스 트랙을 이용한 입국의 경우 꼭 필요한 서류이기도 합니다.
입국시에도 잊지말고 챙겨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