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의 초기비용은 얼마일까..?
월세도 얼마인지 궁금해!
안녕하세요. 바나나워홀입니다.
일본 쉐어하우스는 초기비용과 월세가 저렴한 게 가장 큰 장점이죠.
그리하여, 이번 글에서는 일본 쉐어하우스의 월세와 초기비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본 쉐어하우스의 월세와 초기비용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본 쉐어하우스의 월세와 초기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론
- 월세 : 3~6만엔
- (+관리비) : 1~2만엔
- 초기비용 : 6만엔~12만엔
- 첫 달 월세 : 3~6만엔
- 첫 달 관리비 : 1.1~2만엔
- 계약 수수료 : 3~5만엔
초기비용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월세가 평균적으로 얼마인지를 알 필요가 있으므로, 우선 월세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일본 쉐어하우스의 월세
일반적으로 일본 쉐어하우스의 월세는 3~6만엔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타인과 화장실, 샤워실, 주방 등을 공유하는 만큼, 같은 지역의 원룸보다는 저렴한 경향이 있습니다.
도쿄 중심지의 원룸과 쉐어하우스의 월세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쉐어하우스 | 원룸 | |
---|---|---|
도쿄 23구 평균 | 58,540엔 | 82,560엔 |
오타구 | 60,000엔 | 82,200엔 |
이타바시구 | 55,700엔 | 76,800엔 |
다이토구 | 54,900엔 | 102,900엔 |
네리마구 | 50,400엔 | 71,400엔 |
스기나미구 | 71,700엔 | 79,500엔 |
다만, 모든 쉐어하우스가 저렴한 것은 아니며, 역에서 가깝거나, 시설이 새롭거나 하는 등 경우에 따라서는 비싼 곳도 있습니다.
관리회사별로 대략적인 월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개인실 기준)
관리회사별 월세
[xross]
월세 이외에 필요한 비용은?
쉐어하우스는 월세 이외에 추가적으로 전기세와 수도세가 약 1~2만엔 정도 매달 청구됩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세 및 수도세는 공익비/관리비 명목으로 정해진 금액을 매달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크로스하우스의 경우 광열비와 시스템 이용료로 매달 11,000엔을 추가로 내야하며, 다른 회사들도 평균 1~2만엔의 금액을 공익비 명목으로 매달 청구하곤 합니다.
원룸의 수도광열비가 일반적으로 7천엔인 것에 비하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전기 및 수도 사용이 무제한인 점을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비싼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일본 쉐어하우스의 초기비용
일본 쉐어하우스의 초기비용은 대략 6~12만엔입니다.
대략 월세의 2~3배의 금액을 초기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본 쉐어하우스의 초기비용의 내역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비용
- 첫 달 월세
- 첫 달 관리비
- 보증금
- 계약 수수료
자, 그렇다면 각 회사별 실제 초기비용을 살펴볼까요?
크로스하우스
초기비용
- 첫 달 월세 : 3~5.5만엔
- 첫 달 관리비 : 1.1만엔
- 보증금 : 0엔
- 계약 수수료 : 3만엔
- 합계 : 7~9.5만엔
크로스하우스의 초기비용은 대략 7~9.5만엔입니다.
첫 달 월세와 첫 달 관리비, 그리고 계약 수수료 3만엔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다만, 크로스하우스는 첫 달 월세 반값 이벤트를 자주 개최하므로, 이보다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크하우스
초기비용
- 첫 달 월세 : 3.5~6만엔
- 첫 달 관리비 : 1.4만엔
- 보증금 : 0엔
- 계약 수수료 : 3만엔
- 합계 : 8~11.5만엔
오크하우스의 초기비용은 대략 8~11.5만엔입니다.
크로스하우스와 똑같이 첫 달 월세 + 관리비에 계약 수수료로 3만엔이 추가된 금액이 초기비용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오크하우스는 크로스하우스와는 달리 할인 이벤트를 자주 열지는 않습니다.
[xross]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일본 쉐어하우스의 월세와 초기비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원룸에 비하면 쉐어하우스의 초기비용은 1/2 이상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쉐어하우스 입주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워홀러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