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의 장단점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바나나워홀입니다.
워홀을 계획한다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쉐어하우스 생활을 생각해 보죠.
그러나, 쉐어하우스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실제 생활은 어떤지에 대해 감이 오지 않으실텐데요.
그리하여 일본 쉐어하우스에서 2년간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쉐어하우스의 장단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본 쉐어하우스의 장단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본 쉐어하우스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단점
- 장점
- 생활비, 초기비용이 저렴하다
- 친구를 만들기 쉽다
- 계약 기간이 짧다
- 단점
- 방음이 안되는 곳이 많다
- 공동 생활의 스트레스를 느낀다
- 독립된 공간이 부족하다
자세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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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쉐어하우스의 장점
생활비, 초기비용이 저렴하다
쉐어하우스는 생활비 및 초기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방을 공유함으로써,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초기비용 또한, 보증금과 월세만 받으므로, 야칭의 4.5~5배(+가구 구입)이 필요한 원룸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친구를 만들기 쉽다
쉐어하우스는 침실 이외의 장소를 공유하므로, 친구를 만들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방에서 밥을 먹다가 쉐어메이트와 친해진다던지,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대화가 시작되는 등, 혼자만의 공간인 원룸에 비해 친구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쉐어하우스에 따라서는 바베큐 파티나, 단체 꽃구경 등, 친목을 다지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약 기간이 짧다
계약 기간이 짧다는 것 또한 쉐어하우스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최대 1년인 워홀 비자에 비해, 원룸의 최소 계약 기간은 일반적으로 2년으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에 반해, 쉐어하우스는 최소 1개월, 일반적으로는 3개월 계약이 일반적이므로, 비교적 유효기간이 짧은 워홀러에게는 꽤나 중요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곳에서 머물지 않고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보고 싶다면, 3개월마다 쉐어하우스를 옮겨다닐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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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쉐어하우스의 단점
방음이 안되는 곳이 많다
쉐어하우스의 가장 큰 단점으로 뽑히는 것이 바로 방음입니다.
쉐어하우스는 기본적으로 낡은 목조 건물을 이용하여 운영하는 곳이 많아,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방 사람이 키보드를 치는 소리가 들린다던지, 매일 아침마다 옆방의 알람이 자신의 방까지 울려퍼지곤 합니다.(경험담)
소음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방음이 안되는 것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공동 생활의 스트레스를 느낀다
쉐어하우스의 시설은 공동 사용이 기본이므로, 공동 생활의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쓰레기 당번을 지키지 않는다던지, 주방에 음식 쓰레기를 방치하는 등,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이러한 경우 대화로 해결되면 좋겠지만, 종종 싸움으로 번지거나, 쉐어메이트끼리 파벌이 생기곤 합니다.
이러한 공동 생활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발생한다는 것이 쉐어하우스의 단점 중 하나입니다.
독립된 공간이 부족하다
마지막으로, 쉐어하우스는 독립된 공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쉐어하우스에는 독립된 공간이 4.5~6조(7.5~10m²)의 좁은 개인실만 주어지며, 다른 공간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해야 합니다.
남여 공동 쉐어하우스의 경우 화장실과 샤워실을 공유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경우에 있을만한 곳은 좁은 개인실밖에 없으므로 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원룸은 화장실 및 샤워실을 혼자서 쓸 수 있는데 비해, 쉐어하우스는 개인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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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쉐어하우스의 장단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쉐어하우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각종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해야 하므로 스트레스를 느끼곤 합니다.
또한, 쉐어하우스를 선택할 땐, 소음에 대한 내성,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피로도 등 자신의 성격과 성향을 염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장단점을 근거로 자신에게 맞는 주거 형태를 골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