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는 자전거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하다.
그러나, 하루 이틀만 하는 게 아니라면 다양한 물건들이 필요해진다.
오늘은 본인이 우버이츠를 하며 느꼈던, 이건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 물건들을 소개해본다.
꼭 필요한 물건들
배달에 꼭 필요한 물건들은 다음과 같다.
배달에 꼭 필요한 물건들
- 배달 차량
- 보온 가방
- 스마트폰
- 스마트폰 거치대
- 보조배터리
(ฅ^•ω•^ฅ)
배달 차량
우버이츠는 걸어서 배달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그러므로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가 필요하다.
자전거를 구입할 돈이 없다면, 30분 150엔에 렌탈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버이츠 렌탈 자전거에 대하여. 가격과 지역에 대해서도'를 확인하자.
보온 가방
따뜻한 음식을 따끈한 상태로 배달하기 위해서는 보온가방이 필요하다.
우버이츠의 공식 가방을 사용해도 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보온가방을 사용해도 문제없다.
자세한 내용은 '우버이츠 배달가방 구입하기. 3가지 모습으로 변하는 가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배달 의뢰를 받으려면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우버이츠 전용 앱을 다운받아야 하며, iPhone, Android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앱의 사용 방법은 '고릴라도 할 수 있는 우버이츠 하는 방법 4단계!'를 확인하자.
스마트폰 거치대
스마트폰 거치대 없이 일하려고 하지 말라.
정말로 중요하니 두 번 말한다.
스.마.트.폰 거.치.대 없.이 일.하.려.고 하.지 말.라.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배달하면 정말 위험하다.
나 자신의 안전뿐만이 아닌 타인의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거치대는 꼭 구매하자.
보조 배터리
우버이츠 앱은 켜있는 동안 계속해서 위치정보를 취득하고 있어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
그러므로 항상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는 필수품이다.
iPhone8로 1시간에 20~30%의 배터리가 소모된다.
2~3시간만 배달한다면 문제 없겠지만, 그 이상 사용한다면 보조배터리가 필요할 것이다.
배달 도중에 배터리가 다 닳아 배달장소도 모르고, 전화도 할 수 없는 상황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있으면 좋은 물건들
우버이츠 배달할 때 가지고 있으면 좋은 물건들은 다음과 같다.
있으면 좋은 물건들
- 헬멧
- 비옷
- 뽁뽁이
- 물통
헬멧
솔직히 말해 아직 일본도 자전거의 헬멧 착용률이 낮다.
오토바이는 헬멧을 꼭 착용 해야 하지만, 자전거는 착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버이츠 배달원은 일반인들보다 자전거를 타는 시간이 길다.
그러므로, 헬멧을 착용하여 자신의 몸을 지키도록 하자.
비옷
갑자기 비가 오더라도,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비옷이 좋다.
편의점에서 파는 500엔짜리 비옷은 비싸기만 하고, 비는 비대로 들어온다.
일본에서 구매한다면 뒷골목의 유니클로라 불리는 워크맨(workman)의 비옷을 추천한다.
뽁뽁이
배달가방의 빈 공간을 뽁뽁이로 채우면 상품 파손을 예방할 수 있다.
사실 상품이 파손되어도 배달원이 변상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배달 가방이 온통 음료와 국물로 가득하여 집으로 돌아가 세척해야 한다.
또한, 배달원 평가도 낮아져 계정이 일시 정지될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뽁뽁이를 항상 가지고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물통 혹은 페트병
자전거를 타다 보면 땀을 많이 흘린다.
그러다 보니 쉽게 탈수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자판기에서 100엔짜리 물을 사먹다 보면 하루에 500엔씩, 월 1만엔이라는 돈이 음료비로 나간다.
그럴 바에는 좋은 물통을 하나 구매하거나, 저렴한 2L짜리 페트병에 물을 넣고 다니는 게 이득이다.
마치며
(ฅ^•ω•^ฅ)
이번 글에서는 우버이츠에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다시 한번 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꼭 필요한 것들
-
배달 차량
-
보온 가방
-
스마트폰
-
스마트폰 거치대
- 보조 배터리
있으면 좋은 물건들
- 헬멧
- 비옷
- 뽁뽁이
- 물통